“M4 MacBook Pro 살 돈으로 M4 Mac mini + 고급 주변기기 다 산다.”
120만원 차이 나는 M4 형제, 진짜 노트북이 필요하세요?
신형 M4를 탑재한 맥북 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가요? 잠깐만요. 같은 M4 칩을 품은 Mac mini가 무려 120만 원이나 저렴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집과 회사에서만 주로 작업하시나요? 그렇다면 M4 Mac mini 하나 사고 남은 돈으로 프리미엄 4K 모니터, 기계식 키보드, 최고급 마우스까지 모두 구매해도 MacBook Pro보다 싸게 먹히는 놀라운 진실! 게다가 이미 모니터나 키보드를 가지고 계신다면 절약되는 금액은 더 커집니다.
“하지만 MacBook Pro는 휴대할 수 있잖아요?” 맞습니다. 하지만 잠깐 생각해 보세요. 지난 1년간 노트북을 들고 다닌 횟수가 몇 번인가요? 그 몇 번의 외근이나 출장을 위해 120만 원을 더 지불할 가치가 있을까요?
오늘은 충격적인 가격 차를 보이는 M4 형제, Mac mini와 MacBook Pro의 가성비를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노트북의 ‘프리미엄’이 당신에게 정말 필요한지, 현명한 선택을 위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펙 비교

구분 | M4 Mac mini | M4 MacBook Pro 14″ |
---|---|---|
가격 | ₩1,190,000 | ₩2,390,000 |
CPU | 10코어 | 10코어 |
GPU | 10코어 | 10코어 |
메모리 | 16GB | 16GB |
저장장치 | 512GB SSD | 512GB SSD |
Neural Engine | 16코어 | 16코어 |
포트 구성 | Thunderbolt 4 x3, HDMI, 이더넷 | Thunderbolt 4 x3, HDMI, SDXC |
전원 | 일반 콘센트 | 70W 전원 어댑터 |
디스플레이 | 별매 | Liquid Retina XDR |
업그레이드 옵션 비교
M4 Mac mini는 메모리를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저장공간은 2TB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는 M4와 M4 Pro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890,000부터 시작합니다. Mac mini의 업그레이드는 구매 시점에만 가능하며, 추후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MacBook Pro는 더 폭넓은 업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합니다.
14인치 모델 기준, 메모리는 최대 128GB까지, 저장공간은 8TB까지 확장 가능하며, M4 Pro와 M4 Max 프로세서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고 사양의 모델 가격은 ₩4,790,000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16인치 모델은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합니다. 또한 이동성을 중시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주요 특징 비교

성능과 발열
M4 Mac mini는 데스크톱 폼팩터의 장점을 살려 더 효율적인 발열 관리가 가능합니다. 동일한 M4 칩셋이라도 지속적인 고성능 작업에서 더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팬 소음도 MacBook Pro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MacBook Pro는 휴대성을 고려한 설계로 인해 발열 관리에서 약간의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쿨링 시스템 적용으로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발열 관리 능력을 보여줍니다. 배터리 사용 시에도 24시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연결성과 확장성
M4 Mac mini는 다양한 외부 포트를 제공하며, 복수의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합니다. Thunderbolt 4 포트를 통해 고속 데이터 전송과 다양한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주변기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점은 고려 사항입니다.
실구매 비용 분석
초기 구매 비용
M4 Mac mini 구매 시 모니터와 주변기기가 필요하지만, 총비용은 여전히 저렴합니다. 27인치 4K 모니터(50만 원)와 키보드/마우스 세트(20만 원)를 포함해도 189만 원에 불과합니다. 이는 MacBook Pro보다 5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한번 구매한 주변기기는 다음 Mac mini 구매 시에도 재사용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입니다.
유지 비용
Mac mini의 AppleCare+ 비용은 연간 11.9만 원으로, MacBook Pro(34.9만 원)의 30% 수준입니다. 데스크톱의 특성상 파손 위험이 적어 AppleCare+ 가입이 선택적입니다. 전력 소비량도 M4 Mac mini가 더 적어 월 평균 2-3천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비용
두 모델 모두 내부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지만, M4 Mac mini는 외장 확장이 자유롭습니다. 외장 SSD나 eGPU 추가가 가능하며, 모니터 추가/교체도 자유롭습니다. 반면 MacBook Pro는 초기 구성 이후 확장이 제한적입니다.
사용 시나리오별 분석

전문가용 작업환경
Mac mini는 발열 관리가 우수하여 장시간 고성능 작업에 유리합니다. 대형 모니터나 멀티 모니터 설정이 가능해 전문적인 작업 환경 구성이 용이합니다.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일반 사무용
두 모델 모두 일반 사무 작업에는 충분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Mac mini는 고정된 작업공간에서 더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상회의나 문서 작업 성능은 동일합니다.
이동성 요구사항
MacBook Pro는 독립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하며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외부 미팅이나 재택근무가 잦은 경우 MacBook Pro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시간을 고정된 장소에서 작업한다면 Mac mini가 더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장기 사용 관점
Mac mini는 주변기기 재활용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입니다. 모니터나 키보드의 수명은 컴퓨터보다 길어 다음 업그레이드 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스크톱 특성상 노트북보다 수명이 길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FAQ
Q: 동일 성능인데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A: 디스플레이, 배터리, 키보드 등 노트북의 휴대성 관련 부품 비용이 반영된 것입니다.
Q: M4 Mac mini로 외부 작업이 필요할 때는?
A: 원격 데스크톱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맥북프로 대신 맥미니+아이패드 조합은?
A: 총비용이 비슷하지만,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Q: 주변기기 추천은?
A: 4K 모니터와 애플 매직 키보드/마우스 조합을 추천합니다.
핵심 요약
- 동일 성능 대비 120만 원 이상 저렴
- 주변기기 포함해도 50만 원 이상 절약
- 고정 작업환경에서는 Mac mini가 더 효율적
- AppleCare+ 등 유지비용도 Mac mini가 유리
- 이동성만 필요 없다면 Mac mini가 최적의 선택
결론
MacBook Pro의 추가 비용은 전적으로 휴대성 때문입니다. 컴퓨터를 들고 정기적으로 이동하지 않는다면 노트북을 살 이유가 있을까요?
자신이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면 Mac mini를 선택하세요. 하지만 M4 MacBook Pro를 손에 들고 있는 자기 모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면 MacBook Pro를 선택하세요. 언제나 고민은 구매를 늦출 뿐이니까요.